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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45 랜케이블 배선: T-568B 핀 순서와 제작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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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랩스 대표·4분 읽기

이 문서는 RJ45 커넥터로 UTP 랜케이블을 만들 때 필요한 T-568B 배선 규격, 꼬임 짝 구성, 제작 순서, 점검 방법을 정리합니다.

RJ45 T-568B 핀 배열과 꼬임 짝

T-568B 핀 순서

커넥터의 금속 접점이 위를 보고, 걸쇠(클립)가 아래로 가게 쥐었을 때 왼쪽이 1번입니다.

핀 T-568B T-568A
1 흰주황 흰초록
2 주황 초록
3 흰초록 흰주황
4 파랑 파랑
5 흰파랑 흰파랑
6 초록 주황
7 흰갈색 흰갈색
8 갈색 갈색

A와 B의 차이는 주황 짝과 초록 짝의 자리를 맞바꾼 것뿐입니다. 파랑(4·5)과 갈색(7·8)은 같습니다. 전기적 성능은 똑같고, 한 케이블의 양 끝을 같은 규격으로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색 순서보다 중요한 꼬임 짝

케이블 속 8가닥은 네 쌍으로 꼬여 있고, 한 쌍은 반드시 정해진 두 핀에 함께 들어가야 합니다.

짝 T-568B 핀 비고
주황 1 · 2 송신
초록 3 · 6 수신. 4·5를 사이에 두고 벌어짐
파랑 4 · 5
갈색 7 · 8

초록 짝이 3번과 6번으로 벌어지는 것이 가장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색을 규격 순서대로 늘어놓으면 이 배치가 저절로 나오지만, "양 끝의 색 순서만 똑같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임의의 순서(예: 흰주황·주황·흰초록·초록…)로 만들면 3·6번에 서로 다른 짝이 들어갑니다. 이것을 스플릿 페어(split pair)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만든 케이블은 도통 테스터에서 1~8번 불이 모두 들어오기 때문에 겉으로는 정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신호가 꼬임 짝으로 전송되지 않아 누화(crosstalk)가 커지고, 기가비트에서 속도가 떨어지거나 링크가 끊깁니다.

100BASE-TX(100Mbps)는 1·2·3·6번 두 쌍만 쓰고, 1000BASE-T(1Gbps)는 네 쌍을 모두 씁니다. 그래서 짝이 틀린 케이블이 100Mbps에서는 멀쩡하다가 기가비트에서만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다이렉트와 크로스

종류 양 끝 용도
다이렉트(스트레이트) B–B (또는 A–A) 일반적인 연결. PC–공유기, PC–스위치
크로스오버 A–B 예전에 같은 종류 장비끼리(PC–PC, 스위치–스위치) 잇던 방식

요즘 장비는 대부분 Auto MDI-X를 지원해 송수신을 스스로 맞추므로, 새로 만들 때는 양쪽 모두 T-568B인 다이렉트 케이블이면 됩니다.

만드는 순서

  1. 케이블 끝에서 피복을 2~3cm 벗깁니다. 속선의 절연 피복에 칼집이 나지 않게 합니다.
  2. 네 쌍의 꼬임을 풀고, T-568B 순서대로 나란히 펴서 손가락으로 눌러 곧게 만듭니다.
  3. 끝을 일직선으로 자릅니다. 커넥터에 넣었을 때 속선이 맨 앞까지 닿고, 바깥 피복이 커넥터 안쪽 누르는 턱에 물릴 만큼 남깁니다(대략 1.2~1.4cm).
  4. 접점이 위, 걸쇠가 아래인 방향으로 커넥터에 끝까지 밀어 넣습니다. 커넥터 앞에서 8가닥 끝이 모두 보이는지, 색 순서가 맞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5. 압착기로 끝까지 눌러 압착합니다.
  6. 반대쪽도 같은 순서(T-568B)로 만듭니다.
  7. 랜 테스터로 1~8번이 같은 순서로 차례대로 켜지는지 봅니다. 빠진 번호가 있으면 접촉 불량, 순서가 뒤섞이면 배선 오류입니다.

테스터가 통과해도 스플릿 페어는 잡히지 않습니다. 색 순서를 규격표와 한 번 더 대조하는 것이 마지막 확인입니다.

자주 나는 실수

증상 원인
테스터에서 특정 번호가 안 켜짐 속선이 커넥터 끝까지 안 들어갔거나 압착이 덜 됨
번호가 뒤섞여 켜짐 한쪽 끝의 색 순서가 틀림
테스터는 정상인데 속도가 100Mbps로 잡히거나 끊김 스플릿 페어, 또는 꼬임을 너무 길게 풀어 둠
케이블을 당기면 빠지거나 접촉이 흔들림 바깥 피복이 커넥터 안에 물리지 않음(속선을 너무 길게 남김)

마지막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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