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 제조실행시스템
MES 는 위층 ERP 의 생산계획을 현장 작업지시로 바꾸고, 현장에서 일어난 일을 다시 위로 올리는 층입니다. 설비를 직접 제어하는 PLC·DCS 아래층과 경영을 관리하는 ERP 위층 사이에 있습니다. 아래 화면은 모두 실제로 동작하는 데모이고, 눌러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 문장으로
MES 는 ERP 가 세운 생산계획을 현장 작업지시로 바꾸고, 현장에서 일어난 일을 다시 위로 돌려보내는 시스템입니다.
자동화 계층에서의 위치
| 무엇 | 무엇 | 맡는 곳 | 움직이는 주기 |
|---|---|---|---|
| L4 | 경영 계획 | ERP | 일 · 주 |
| L3 | 제조 운영 | MES | 분 · 시간 |
| L2 | 감시 · 조작 | SCADA · HMI · DCS | 초 |
| L1 | 개별 설비 제어 | PLC | 밀리초 |
| L0 | 물리 공정 | 센서 · 액추에이터 | 연속 |
층마다 움직이는 시간 단위가 다릅니다. 설비 제어는 밀리초 안에 끝나야 하고 경영 계획은 주 단위로 돕니다. 하나의 시스템으로 합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요구되는 응답 속도도, 틀렸을 때 벌어지는 일도 층마다 다릅니다.
하는 일
- 작업지시 — 계획을 라인·설비별 지시로 내리고 진행과 납기 지연을 추적
- 실적 수집 — 생산량과 불량, 비가동을 현장에서 바로 집계
- 품질 관리 — 검사 성적서 대장, 불량률 추이와 사유, 계측기 검교정 주기
- 설비 보전 — 점검 주기와 수리 이력, 금형 타수 관리
- 제품 추적 — 로트 단위 계보로 리콜 범위를 산정
- 성능 분석 — 비가동 원인별 집계와 설비 가동률
하지 않는 일
- 설비 제어 자체(PLC·DCS·HMI) — 제어 전문 업체의 영역입니다
- 창고 로케이션과 피킹(WMS) — 인접하지만 다른 시스템입니다
- 회계·구매·인사(ERP) — MES 는 ERP 와 주고받되 대체하지 않습니다
- BOM 원본 관리(PLM) — MES 는 가져다 쓰기만 합니다
이웃 개념과 헷갈리는 지점
- ERP계획 · 회계 · 구매 · 인사
- 같은 "재고" 를 말해도 세는 대상이 다릅니다. ERP 는 회계상 자산으로 보고, MES 는 지금 어느 공정에 걸려 있는 재공품으로 봅니다.
- WMS창고 안의 위치와 이동
- 자재가 창고를 떠나 라인에 들어가는 순간 관할이 바뀝니다. 그 전까지는 WMS, 그 뒤로는 MES 입니다.
- SCADA설비 실시간 감시와 조작
- SCADA 는 지금 이 순간을 초 단위로 봅니다. MES 는 그 위에서 작업지시와 이력을 분 · 시간 단위로 다룹니다.
- PLM제품 설계 · 도면 · BOM 원본
- BOM 을 만드는 쪽이 PLM, 받아서 생산에 쓰는 쪽이 MES 입니다. MES 안에서 BOM 을 고치기 시작하면 원본이 둘이 됩니다.
언제 필요한가
이럴 때 필요합니다
- 고객사 감사나 리콜 대응으로 로트 추적을 요구받을 때
- 설비 가동률이나 불량률을 숫자로 대지 못할 때
- 작업지시가 종이로 나가고 실적은 퇴근 후 엑셀에 옮겨질 때
- 공정이 여러 단계인데 어디서 막혔는지 매번 사람에게 물어야 할 때
아직 아니어도 됩니다
- 라인이 하나이고 품목이 몇 개뿐이라면 ERP 와 엑셀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 추적을 요구받은 적이 없다면 로트 관리의 값이 아직 드러나지 않습니다
- 현장에서 입력을 맡을 사람과 시간이 없다면, 시스템을 넣어도 데이터가 쌓이지 않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갈립니다
여기서부터는 공장마다 갈립니다. 도입 난이도를 대부분 결정하는 것은 기능 목록이 아니라 현장 설비와의 연동 수준입니다. 작업자가 화면에 직접 입력하는지, 바코드로 찍는지, PLC 에서 신호를 직접 받는지에 따라 필요한 작업이 크게 달라집니다. 설비 제조사와 통신 규약이 제각각이라 일반적인 답이 없고, 실제로 설비를 열어 보기 전에는 저희도 확답하지 못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닙니다. 작업자가 화면이나 바코드로 입력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고, 실제로 그렇게 시작하는 곳이 많습니다. 설비 직결은 그다음입니다. 다만 무엇으로 입력할지가 도입 난이도를 대부분 결정하므로 처음에 정해야 합니다.
이게 도입 성패를 가릅니다. 입력이 늘면 현장은 안 씁니다. 그래서 지금 종이에 적고 있는 것을 화면으로 옮기는 데서 시작하지, 없던 기록을 새로 만드는 데서 시작하면 안 됩니다. 퇴근 후 엑셀 전기가 사라지는 만큼이 실제로 아끼는 시간입니다.
ERP 는 무엇을 얼마나 만들지 정하고 결과를 받습니다. 공정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안 봅니다. 지금 어느 단계에서 막혔는지, 왜 멈췄는지, 어느 로트가 어디로 갔는지를 물었을 때 답이 안 나오면 그 자리가 MES 입니다.
공정이 몇 단계이고 이력을 남겨야 하느냐가 기준이지 라인 수가 아닙니다. 라인 하나라도 공정이 여럿이고 로트 추적을 요구받는다면 값이 나옵니다. 반대로 라인이 여럿이어도 단순 조립이고 추적 요구가 없다면 아직입니다.
입력한 만큼만 됩니다. 자재를 로트 단위로 받고 투입할 때 어느 로트를 썼는지 남겨야 계보가 이어집니다. 그 고리가 한 군데라도 끊기면 리콜 범위가 그 지점에서 넓어집니다. 그래서 추적 범위는 기술이 아니라 현장 규칙으로 정해집니다.
실제 화면으로 확인하기
카드를 누르면 데모가 그 자리에서 열립니다. 가입도 로그인도 필요 없습니다.
범위가 애매해도 괜찮습니다
지금 상황만 알려 주시면 필요한 범위와 대략의 규모를 짚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