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화 데이터
화면에 있으면 기계도 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사람은 “서울시 강남구”를 보고 주소라고 알지만 기계에게는 글자일 뿐입니다. 이것이 회사 이름이고 저것이 주소이고 저 숫자가 가격이라는 것을 따로 적어 주어야 검색 결과나 AI 답변에 그대로 쓰입니다.
한 문장으로
구조화 데이터는 화면에 보이는 내용을, 기계가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는 형식으로 한 번 더 적어 두는 것입니다.
하는 일
- 회사 정보 — 이름 · 주소 · 연락처 · 로고를 기계가 알아볼 형식으로
- 페이지 종류 — 서비스 소개인지 글인지 자주 묻는 질문인지
- 글 정보 — 제목 · 작성일 · 수정일 · 글쓴이
- 이동 경로 — 이 페이지가 사이트 어디에 속하는지
- 검증 — 형식이 맞는지 도구로 확인하기
- 화면과 일치 — 적어 둔 내용이 실제 화면과 같아야 합니다
하지 않는 일
- 순위 상승 그 자체 — 표시를 돕는 것이지 순위를 올리는 장치가 아닙니다
- 화면 디자인 — 사람에게 보이는 부분과는 무관합니다
- 없는 정보 만들기 — 화면에 없는 것을 적으면 위반입니다
이웃 개념과 헷갈리는 지점
- SEO검색에서 찾아지게 하는 일 전반
- 구조화 데이터는 그 안의 한 부분입니다. 다만 AI 가 인용할 때 가장 직접적으로 읽는 곳이라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 메타 태그제목과 요약을 적어 두는 것
- 메타 태그는 이 페이지가 무엇에 관한 것인지 한 줄로 말하고, 구조화 데이터는 안에 담긴 것이 각각 무엇인지 말합니다.
- 사이트맵어떤 주소가 있는지 알려 주는 목록
- 사이트맵은 어디를 보라고 알려 주고 구조화 데이터는 보고 나서 무엇인지 알려 줍니다. 둘 다 있어야 제 몫을 합니다.
- 접근성화면을 못 보는 사람도 쓸 수 있게
- 둘 다 기계가 읽을 수 있는 구조를 요구합니다. 접근성을 챙기면 구조화 데이터도 대개 수월해집니다.
언제 필요한가
이럴 때 필요합니다
- 검색 결과에 회사 정보가 엉뚱하게 나오거나 안 나올 때
- AI 에게 회사를 물었을 때 사실과 다른 답이 나올 때
- 사이트를 새로 만들 때 — 나중에 붙이는 것보다 훨씬 쌉니다
- 글이나 자주 묻는 질문을 계속 쌓아 갈 때
아직 아니어도 됩니다
- 페이지가 몇 개뿐이고 회사 정보가 이미 정확히 나온다면 급하지 않습니다
- 검색 유입이 목표가 아닌 사이트라면 순위가 낮습니다
- 이미 넣어 두었고 검증 도구에서 오류가 없다면 더 할 것이 없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갈립니다
무엇을 얼마나 넣을지는 페이지 성격에 따라 다르고, 많이 넣는다고 좋아지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검색 결과에 특별한 모양으로 표시되는 기능은 대상 범위가 계속 줄어 왔습니다. 예전에 되던 것이 지금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걸 넣으면 이렇게 보인다” 는 약속은 하기 어렵습니다. 확실한 쪽은 기계가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게 만드는 것 자체이고, 그건 표시 규칙이 바뀌어도 남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직접 올려 주지는 않습니다. 하는 일은 기계가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게 돕는 것입니다. 다만 정확히 이해된 내용은 검색 결과나 AI 답변에 인용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안 됩니다. 화면과 다른 내용을 적으면 위반으로 처리되고, 심하면 검색 노출에서 불이익을 받습니다. 적어 두는 것은 화면에 있는 것을 기계용으로 다시 쓰는 일이지 새로 만드는 일이 아닙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그렇게 표시되지 않습니다. 그 기능의 대상이 크게 줄었습니다. 그래도 넣을 이유는 남습니다. AI 가 답을 만들 때 읽는 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검색엔진이 제공하는 검증 도구에 주소를 넣으면 인식된 항목과 오류가 나옵니다. 넣고 끝내는 것보다 한 번 확인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형식이 조금만 어긋나도 통째로 무시됩니다.
내용이 바뀌면 같이 바꿔야 합니다. 주소나 연락처가 바뀌었는데 그대로 두면 기계는 옛 정보를 계속 말합니다. 화면과 함께 자동으로 만들어지게 해 두면 갈라질 일이 없습니다.
범위가 애매해도 괜찮습니다
지금 상황만 알려 주시면 필요한 범위와 대략의 규모를 짚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