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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광고 종류: 검색과 디스플레이가 갈리는 지점, 서비스업이 먼저 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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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랩스 대표·7분 읽기

네이버 광고주센터에 들어가면 왼쪽 위에 "검색 광고 | 디스플레이 광고" 토글이 하나 있습니다. 이걸 넘기면 메뉴 이름은 거의 그대로인데 화면이 통째로 바뀝니다. 같은 "전환 추적 관리"인데 한쪽은 설정을 켜면 바로 스크립트가 나오고, 다른 쪽은 신청서를 내고 며칠 뒤 메일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흔히 네이버 광고를 파워링크 하나로 이해합니다. 검색하면 맨 위에 뜨는 그것. 그 이해로 광고주센터를 열면 토글 하나에 걸려 처음부터 헤맵니다. 네이버 광고는 한 계정 안에 서로 다른 두 시스템이 들어 있고, 각각 비즈채널 검수·전환 추적·과금이 따로 돕니다. 이 글은 그 구분을 먼저 세우고, 상품이 아니라 서비스를 파는 곳이 무엇부터 켜면 되는지까지 갑니다.

한 계정, 두 시스템

검색광고는 사람이 무언가를 쳤을 때 그 검색어에 맞춰 나가는 광고입니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사람이 뉴스·블로그·쇼핑 화면을 보고 있을 때 연령·지역·관심사로 골라 보여 주는 광고입니다. 전자는 이미 필요한 사람에게 가고, 후자는 아직 필요한 줄 모르는 사람에게 갑니다.

2020년대 초까지 둘은 주소도 계정도 달랐습니다(검색광고는 searchad.naver.com, 디스플레이는 GFA). 지금은 ads.naver.com 한 곳에서 관리하지만 안쪽은 합쳐지지 않았습니다. 비즈채널(광고할 사이트)을 검색광고에 등록했다고 디스플레이 쪽에 생기지 않고, 전환 추적도 각자 신청합니다. 토글은 "다른 시스템으로 건너간다"는 뜻입니다.

검색광고 상품, 여덟 개 중 서비스업에 해당하는 것은 셋

네이버가 검색광고 소개에서 나열하는 상품과 노출 자리, 과금은 이렇습니다.

상품 어디에 뜨나 과금 전제 조건
파워링크 통합검색 결과, 네이버 서비스 영역, 외부 페이지 클릭당(CPC) 없음
쇼핑검색 통합검색, 쇼핑검색, 이미지검색 클릭당 네이버 쇼핑 입점
파워컨텐츠 통합검색 스마트블록 영역 클릭당 네이버가 선별한 키워드에서만
브랜드검색 통합검색 결과 상단, 브랜드 키워드 단독 기간제 계약(키워드 최근 30일 조회수로 산정) 자기 브랜드명
신제품검색 모바일 통합검색 상단 주 단위 입찰 신규 출시 상품·서비스
플레이스검색 통합검색, 플레이스, 지도 클릭당 스마트플레이스 등록 업체
지역소상공인 뉴스·블로그·우리동네 판 유효 노출당 0.5원 고정 스마트플레이스 등록 업체
서칭뷰 PC 통합검색 우상단, 일주일 1개 브랜드 독점 주 단위 입찰 NOSP 플랫폼에서 구매

같은 페이지에 통합검색 결과의 순서도 적혀 있습니다. 브랜드검색 → 네이버가 직접 제공하는 콘텐츠(인물정보·환율·날씨) → 파워링크 → 비즈사이트. 파워링크를 켜도 검색어에 따라 그 위에 다른 것이 먼저 나온다는 뜻입니다.

여덟 개 중 홈페이지 제작이나 업무 시스템 개발처럼 상품이 아닌 것을 파는 곳에 해당하는 건 파워링크, 파워컨텐츠, 브랜드검색 셋입니다. 쇼핑검색·신제품검색은 물건이 있어야 하고, 플레이스·지역소상공인은 손님이 찾아오는 가게가 전제입니다.

파워링크와 파워컨텐츠는 같은 CPC 인데 방향이 반대

둘 다 클릭당 과금이고 둘 다 검색 결과에 뜹니다. 갈리는 것은 랜딩이 무엇이냐입니다.

파워링크는 홈페이지로 보냅니다. "홈페이지 제작 비용"을 친 사람이 클릭하면 서비스 페이지나 견적 페이지에 떨어집니다. 필요가 분명한 검색어일수록 잘 맞습니다.

파워컨텐츠는 로 보냅니다. 네이버가 선별해 둔 정보성 키워드에서만 나가고, 랜딩이 블로그 글 같은 콘텐츠여야 합니다. 저는 이 상품이 서비스업에 파워링크보다 먼저일 수 있다고 봅니다. "홈페이지 제작 업체"를 치는 사람은 이미 견적을 받으려는 사람이라 파워링크가 맞지만, "홈페이지 제작 비용 얼마"를 치는 사람은 아직 알아보는 중입니다. 그 사람에게 견적 페이지를 들이밀면 나가고, 비용을 설명하는 글을 보여 주면 읽습니다. 글이 이미 있는 곳이라면 파워컨텐츠는 광고비로 글을 사람 앞에 놓는 상품입니다.

브랜드검색은 다릅니다. 자기 회사 이름을 검색했을 때 결과 맨 위를 통째로 차지하는 것이고, 클릭이 아니라 기간 계약입니다. 회사 이름을 치는 사람은 이미 아는 사람이라 새 고객을 만드는 광고가 아닙니다. 회사 이름이 흔한 단어와 겹쳐 검색 결과가 어지러울 때 정리하는 용도입니다. 이름이 고유하면 아직 필요 없습니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목적"으로 고르고, 전환 광고는 학습 조건이 있다

디스플레이 광고 소개는 상품을 지면이 아니라 캠페인 목적으로 나눕니다. 인지도 및 트래픽, 웹사이트 전환, 앱 전환, 카탈로그 판매, 쇼핑 프로모션, 동영상 조회, 커뮤니케이션. 노출 지면은 대부분 "네이버 및 네이버 패밀리 매체, 네이버 퍼포먼스 네트워크"로 같고, 과금은 동영상 조회(CPV)만 빼면 클릭당입니다. 별도로 노출을 계약으로 보장하는 보장형 디스플레이 광고가 있는데, 이건 대형 캠페인 쪽이라 이 글 범위 밖입니다.

서비스업이 볼 것은 "인지도 및 트래픽"과 "웹사이트 전환" 둘입니다. 여기서 같은 페이지에 적힌 조건 하나가 중요합니다.

웹사이트 전환 광고 집행 전 반드시 전환 추적 신청 및 전환 추적 스크립트 설치가 완료되어야 합니다. 광고 최적화를 위해 최근 1주 이내 40회의 전환수가 필요합니다. 수동 입찰 방식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주 40회 전환입니다. 문의가 한 달에 몇 건 들어오는 회사라면 이 조건을 못 채우고, 그러면 전환 광고는 학습을 못 한 채 돕니다. 이런 곳은 "인지도 및 트래픽"으로 시작하는 것이 맞고, 전환 광고는 나중 일입니다. 이 40 이라는 숫자가 서비스업과 쇼핑몰을 가르는 선이라고 저는 봅니다.

서비스업이 켜는 순서

상품이 아니라 서비스를 파는 소규모 회사가 네이버에서 시작한다면 저는 이 순서로 봅니다.

먼저 검색광고에서 파워링크. 필요가 있는 사람이 치는 검색어에 홈페이지를 놓는 것이라 결과가 가장 빨리 읽힙니다. 글이 있으면 파워컨텐츠를 같이 켜서 알아보는 단계의 사람도 받습니다. 둘 다 클릭당이라 하루 예산을 작게 잡고 검색어별 클릭과 문의를 보면 됩니다.

디스플레이는 그다음입니다. 검색광고에서 어떤 말이 문의로 이어지는지 알기 전에 디스플레이를 켜면 소재를 무엇으로 만들지 근거가 없습니다. 켠다면 "인지도 및 트래픽"부터이고, "웹사이트 전환"은 주 40회 조건이 채워질 때입니다.

브랜드검색은 회사 이름 검색 결과가 어지러워질 때, 쇼핑·플레이스·지역소상공인은 해당이 없습니다.

여기까지가 확실한 부분

상품 이름·노출 지면·과금 방식·전환 광고 조건은 위 두 네이버 페이지에 적힌 그대로입니다. 어느 상품이 서비스업에 먼저인지는 제 판단이고, 클릭 단가나 문의 전환율 같은 숫자는 업종과 검색어마다 달라 여기 적을 수 없습니다. 신규 광고주에게 광고비 50만원을 지원한다는 안내가 광고주센터 첫 화면에 있는데, 조건은 그 페이지를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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