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제를 올려도 아키텍처는 살 수 없다
무료 티어에서 걸린 문제들을 Pro 요금제로 올리면 몇 개가 사라질까. 세어보니 용량 문제는 전부 지워졌는데 블로커는 오히려 하나 늘었다. 돈으로 사는 것과 못 사는 것의 경계에 대한 기록.
무료 티어에서 걸린 문제들을 Pro 요금제로 올리면 몇 개가 사라질까. 세어보니 용량 문제는 전부 지워졌는데 블로커는 오히려 하나 늘었다. 돈으로 사는 것과 못 사는 것의 경계에 대한 기록.
잘 돌아가던 개인 프로젝트를 Vercel과 Supabase 무료 티어로 옮길 수 있을지 검토했다. 요금제 한도표부터 보는 대신 코드를 먼저 읽었고, 진짜 제약은 숫자가 아니라 실행 모델 쪽에 있었다.
GitHub에 커밋을 푸시하면 자동으로 서비스가 배포됩니다. 겉으로 보면 GitHub Actions의 Self-hosted Runner와 Vercel은 똑같아 보입니다.
사내 시스템은 직원 수가 적다고 해서 항상 가볍지 않다. 20명이 쓰는 문서 변환 시스템은 100명이 쓰는 단순 결재 시스템보다 더 많은 CPU와 저장 공간을 요구할 수 있다. 그래서 배포 구조는 인원수보다 동시 접속, 요청 시간, 파일 크기, 실시간 연결 수, 장애 허용 시간을 기준으로 정해야 한다.
웹과 모바일 앱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를 배포할 때는 화면을 올리는 비용만 계산해서는 안 됩니다. 데이터베이스, 캐시, 실시간 통신, 백그라운드 작업, 이미지 저장소까지 포함해야 실제 운영비에 가까워집니다.
사내 시스템을 만들 때 가장 자주 나오는 질문 중 하나는 "직원 수가 늘어나면 서버 비용도 같은 비율로 늘어나는가"입니다. Vercel과 Supabase 조합에서는 직원 수보다 배포를 관리하는 개발자 수, 동시에 발생하는 요청, 데이터베이스 쿼리와 배치 작업이 비용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Vercel 배포는 성공했습니다. 프로젝트명.vercel.app 으로 접속하면 잘 뜹니다.
온프레미스로 돌아가던 서비스를 Vercel + Supabase로 옮겨보는 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