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이 6일째 멈춘 이유: revalidateTag 가 닿지 않는 자리
글을 두 편 발행하고 사이트맵을 열어 봤습니다. 둘 다 없었습니다.
글을 두 편 발행하고 사이트맵을 열어 봤습니다. 둘 다 없었습니다.
Vercel 로 옮기고 나서 응답 헤더를 다시 봤더니 보안 헤더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예전에는 오리진 앞의 nginx 가 붙여 주고 있었는데, 그 nginx 가 경로에서 빠지면서 전 경로에서 같이 사라진 것입니다. 앱은 그대로였고 오류도 없었습니다. 헤더는 없어져도 화면이 멀쩡해서, 재보기 전에는 모릅니다.
블로그 목록에는 글 297편이 그대로 나왔습니다. 그중 하나를 누르면 500이었습니다. 문서 사이트도 똑같이 목록은 정상이고 문서 본문만 죽었습니다. 두 서비스 모두 마지막 커밋이 일주일 전이었고, 그 사이 코드를 건드린 사람은 없었습니다.
단축 URL 서비스를 하나 만들면서 Cloudflare 배포를 처음 써봤습니다. 평소 쓰던 구성은 Next.js 16 App Router에 Prisma와 PostgreSQL을 붙이고, 오리진 서버에서 Docker Compose로 컨테이너를 띄워 nginx 뒤에 두는 형태입니다. 같은 프레임워크로 비슷한 앱을 Worker…
방문 분석은 하고 싶은데 쿠키 동의 팝업은 만들기 싫었습니다. 배너를 하나 붙이면 화면에 층이 하나 더 생기고, 동의 상태를 저장하고 갱신하고 철회까지 받는 코드가 따라옵니다. 방문자가 하루 수십 명인 회사 사이트에 그만한 장치를 두는 것은 과합니다.
Vercel은 흔히 "Next.js를 배포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의 결합을 보면 자연스러운 설명이지만, 제품의 출발점은 프레임워크 호스팅보다 단순했습니다. 명령어 하나로 애플리케이션을 인터넷에 올리고, 배포마다 고유한 주소를 부여하는 것이 첫 문제였습니다.
회사 홈페이지의 방문자 수를 Vercel 대시보드에서 보려고 Web Analytics를 켰습니다. Enable을 누르고 잠시 기다렸는데 지표가 0이었습니다. 스크립트를 넣어야 한다는 걸 그때 알았고, 넣고 배포한 뒤에도 한 번 더 헷갈렸습니다. 그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Next.js와 Electron은 둘 다 JavaScript와 TypeScript, React 생태계를 활용합니다. 화면만 만들 때는 꽤 비슷해 보입니다. 컴포넌트를 나누고 상태를 관리하며, npm 패키지를 설치하고 개발자 도구로 화면을 확인하는 흐름도 익숙합니다.
사내 웹 도구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이거 그냥 데스크톱 앱으로 만들면 안 되나"라는 말이 나옵니다.
"모바일에서 사이트가 이상해요."
엣지 캐시를 켜고 나니 대가가 하나 생겼습니다. 글을 고쳐 발행해도 최대 5분 동안 옛 내용이 나갔습니다. 캐시가 없던 때는 즉시 반영되던 일이라 후퇴처럼 느껴졌습니다.
사이트를 Cloudflare 뒤에 두고 캐시 헤더를 제대로 붙였는데도 CF-Cache-Status가 계속 DYNAMIC으로 나오는 일을 겪었습니다. 한 번이 아니라 세 번이었고, 매번 다른 문제처럼 보였습니다.
블로그에는 이미 canonical, sitemap, robots.txt, 글별 Open Graph 이미지, 구조화 데이터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RSS와 Atom, JSON Feed도 있었고 관련 글 링크도 붙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큰 구멍보다는 메타 설명을 조금 다듬는 정도를 예상했습니다.
이미지 엣지 캐시를 손보고 나서 얼마나 빨라졌는지 재고 있었습니다. 캐시에서 나오면 156ms, 오리진까지 가면 622ms. 4배 차이니까 좋아하고 있었는데, 156ms라는 숫자가 자꾸 걸렸습니다.
회사 사이트와 기술 블로그를 따로 운영하는 구성은 흔합니다. 회사는 duolabs.co.kr, 블로그는 blog.duolabs.co.kr.
웹사이트를 운영하다 보면 루트 주소에서 robots.txt라는 작은 텍스트 파일을 만나게 됩니다. 내용은 몇 줄뿐인데 검색엔진 최적화 점검표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성능 최적화에서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은 개발 환경에서는 빠른데 배포 후 측정값만 크게 느릴 때입니다. 이번 랜딩 페이지가 그랬습니다. 개발 환경에서 관찰한 LCP는 약 1.68초였지만 PageSpeed Insights의 첫 측정은 5.5초까지 늘어났습니다. 이후 배포본을 다시 측정했을 때도 성능 점수 72점, LCP 4…
온프레미스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면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Redis, WebSocket 서버와 백그라운드 워커를 한 네트워크 안에 둘 수 있습니다. 프로세스를 계속 띄워두기도 쉽습니다. setInterval로 10초마다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하는 코드도 일단은 잘 동작합니다.
웹사이트를 만들 때 자주 듣는 이름으로 Vercel, Cloudflare Pages, Netlify가 있습니다. 여기에 AWS나 직접 관리하는 서버까지 더하면 선택지가 너무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먼저 구분할 것이 있습니다. 이들은 완성된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는 서비스가 아니라, 개발자가 작성한 코드를 빌드하고 실행하는…
서버가 멀면 응답이 느린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제 경우 오리진 응답 지연에 CDN 우회 경로까지 겹쳐 페이지 응답에 1초 가까이 걸리는 상황이었고, 네트워크 쪽은 당장 손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응답 속도 대신 "눌렀을 때 반응하는 속도"를 올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느린 것과 느리게 느껴지는 것은 생각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