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js 랜딩 페이지의 Lighthouse 점수가 폰트 하나로 해결되지 않는 이유
성능 최적화에서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은 개발 환경에서는 빠른데 배포 후 측정값만 크게 느릴 때입니다. 이번 랜딩 페이지가 그랬습니다. 개발 환경에서 관찰한 LCP는 약 1.68초였지만 PageSpeed Insights의 첫 측정은 5.5초까지 늘어났습니다. 이후 배포본을 다시 측정했을 때도 성능 점수 72점, LCP 4…
성능 최적화에서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은 개발 환경에서는 빠른데 배포 후 측정값만 크게 느릴 때입니다. 이번 랜딩 페이지가 그랬습니다. 개발 환경에서 관찰한 LCP는 약 1.68초였지만 PageSpeed Insights의 첫 측정은 5.5초까지 늘어났습니다. 이후 배포본을 다시 측정했을 때도 성능 점수 72점, LCP 4…
서버가 멀면 응답이 느린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제 경우 오리진 응답 지연에 CDN 우회 경로까지 겹쳐 페이지 응답에 1초 가까이 걸리는 상황이었고, 네트워크 쪽은 당장 손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응답 속도 대신 "눌렀을 때 반응하는 속도"를 올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느린 것과 느리게 느껴지는 것은 생각보다 …
한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데모 사이트에서 응답 지연을 점검했습니다. 도메인은 Cloudflare 프록시를 거치게 해뒀고, 원본 IP와 오리진을 보호하기 위해 켜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사이트를 손보는 중에 "버튼이 한 박자 늦게 눌리는 것 같다"는 얘기가 나왔고, 확인해 보니 앱 코드가 아니라 이 프록시 경로가…
Docker 빌드가 느리면 패키지 설치나 애플리케이션 컴파일부터 보게 됩니다. 저도 타입 검사 실패를 고치는 데 집중하다가 그보다 앞선 load build context 단계에서 40초가 넘게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봤습니다. 실패 원인과는 별개였지만, 매 배포마다 반복되는 낭비였습니다.
Next.js 앱에서 로컬 타입 검사는 통과하는데 Docker 배포에서만 같은 오류가 다시 나오면 코드보다 빌드 이미지에 무엇이 들어갔는지 봐야 합니다. 이번 작업에서는 린트, 타입 검사, 프로덕션 빌드를 모두 통과시킨 뒤 배포했는데 원격 빌드만 실패했습니다. 같은 커밋과 같은 잠금 파일을 썼으니 처음에는 환경 차이가 …
Expo 앱의 app.json을 고친 뒤 저장소에 푸시했습니다. production 채널의 OTA 작업도 평소처럼 실행됐습니다. 배포 작업이 성공하면 변경 사항이 앱에 들어간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앱스토어 심사라고 하면 사람이 아이폰을 들고 앱을 하나씩 눌러 보는 장면부터 떠올리기 쉽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iOS 앱을 제출한 뒤 받은 반려 메시지에는 automated analysis라는 표현이 적혀 있었습니다. 사람 심사관의 판단을 기다리기도 전에 업로드한 바이너리의 권한 문구가 자동 분석에서 걸린 경…
Next.js 애플리케이션은 운영 빌드가 안정적이면 개발 서버도 같은 방식으로 움직일 것 같지만, 둘은 클라이언트 코드의 수명이 다릅니다. 제가 확인한 환경은 Next.js 16.2.7과 Turbopack이었고, 운영 사이트에서는 잘 눌리던 상단 메뉴가 로컬 개발 서버에서만 간헐적으로 먹통이 됐습니다.
페이지 이동을 빠르게 보이게 만드는 장치는 대개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미리 다음 화면을 받아 두거나, 서버 응답을 기다리는 동안 스켈레톤을 보여주는 식입니다. 이번에는 그 두 가지가 한꺼번에 작동하면서 오히려 이동을 늦추고 화면 상태까지 헷갈리게 만들었습니다.
웹 앱의 화면 가장자리는 평소에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콘텐츠와 배경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 굳이 볼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 화면을 확인하던 중 오른쪽 끝에 비어 보이는 세로 띠가 계속 눈에 걸렸습니다. 어떤 화면에서는 나타나고, 어떤 화면에서는 덜 보였습니다.
오래 운영한 코드베이스를 점검하다 보면 비슷하게 생긴 코드 뭉치를 발견하고 "이거 중복이네, 합치자"라는 충동이 듭니다. 중복 제거는 리팩토링의 기본이라고 배우기도 했고, 지우는 작업은 손도 빠릅니다. 저는 얼마 전 그 충동대로 갔다가 큰일 날 뻔했습니다.
혼자 운영하는 서비스는 점검을 자꾸 미루게 됩니다. 기능이 돌아가고 있으면 코드를 다시 들여다볼 이유가 생기지 않고, 그 사이에 같은 패턴이 계속 복사됩니다. 저도 얼마 전 하루를 잡고 운영 중인 서비스 코드를 전체 점검했는데, 관리자 API 라우트 파일 70개에 완전히 똑같은 인증 가드 한 줄이 131번 반복되고 있었…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직접 제공하는 React 랜딩 페이지에서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Chrome이 띄운 "이 페이지를 번역하시겠습니까?" 제안을 수락하면 번역이 시작되는 듯하다가, 잠시 뒤 사이트의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화면으로 바뀌었습니다.
모바일에서 화면을 옆으로 밀었더니 페이지가 밀리고 오른쪽에 빈 여백이 보인다면, 어떤 요소가 뷰포트보다 오른쪽으로 삐져나가 있다는 뜻입니다. 흔한 문제인데 범인을 찾기가 은근히 어렵습니다. 눈에 보이는 요소가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개발하면서 가장 당황스러운 상황 중 하나가 내 브라우저에서는 되는데 다른 기기에서만 안 되는 경우입니다. 특히 화면이 아예 하얗게 나오면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막막합니다. 콘솔도 못 보고 에러 메시지도 없습니다.
상단 고정 헤더는 거의 모든 사이트가 쓰는 패턴입니다. position: fixed 한 줄이면 끝나는 것처럼 보이고, 데스크톱에서는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런데 iOS 사파리에서는 이 헤더가 스크롤 도중 통째로 사라지거나, 위쪽이 몇 픽셀 잘려 보이는 일이 생깁니다.
새 서브도메인을 추가한 직후 “Safari에서는 열리는데 Chrome에서는 안 열린다” 같은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바로 서버 장애나 DNS 설정 오류라고 판단하기 쉽지만, 실제 원인은 로컬 또는 브라우저 DNS 캐시인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