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LLM 회사 분석 6] Microsoft Phi: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증명
5회 DeepSeek에 이어 여섯 번째는 Microsoft입니다. 지금까지의 회사들이 '누가 가장 크게 만드느냐'로 경쟁했다면, Microsoft는 반대 방향에서 '얼마나 작게 만들 수 있느냐'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모델이 GPT-3.5급 품질에 도달한다는 것을 증명해, 업계 전체의 스케일링 신앙에 금을 냈습니…
5회 DeepSeek에 이어 여섯 번째는 Microsoft입니다. 지금까지의 회사들이 '누가 가장 크게 만드느냐'로 경쟁했다면, Microsoft는 반대 방향에서 '얼마나 작게 만들 수 있느냐'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모델이 GPT-3.5급 품질에 도달한다는 것을 증명해, 업계 전체의 스케일링 신앙에 금을 냈습니…
4회 Alibaba Qwen에 이어 다섯 번째는 DeepSeek입니다. 지금까지의 회사들과 결이 다릅니다. 출신이 빅테크도 연구소도 아닌, 양적 헤지펀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회사의 이야기는 '어떻게 만들었느냐'보다 '어떻게 세계를 흔들었느냐'로 읽힙니다.
3회 Mistral에 이어 네 번째는 Alibaba의 Qwen입니다. 이 회사는 특이한 출발점을 가졌습니다. 첫 모델의 아키텍처가 Meta의 Llama를 기반으로 했다는 점입니다. 1회에서 Meta가 Llama를 풀어 생태계 표준을 잡겠다고 했었는데, 그 전략이 가장 큰 경쟁자인 중국을 키운 꼴이 되었습니다.
1회 Meta, 2회 Google에 이어 세 번째는 프랑스의 Mistral AI입니다. 이 회사는 두 가지 점에서 앞 두 회사와 다릅니다. 창업 4주 만에 1억 유로를 모금했고, 모델을 처음엔 블로그가 아니라 토렌트로 풀었습니다. 오픈소스 LLM의 문법을 사실상 다시 쓴 회사입니다.
1회 Meta에 이어 두 번째는 Google입니다. 특이한 점은 본질적으로 '폐쇄' 회사였다는 것입니다. Google은 수십 년간 자체 AI 소스코드를 비공개로 유지해 왔고, 그래서 2024년 Gemma를 푼 것은 방향 전환에 가까웠습니다. 왜 마음을 바꿨는지가 이 회의 핵심입니다.
이 연재는 오픈소스 LLM을 만드는 회사들의 역사, 자본 구조, 핵심 인물, 그리고 왜 가중치를 공개했는지를 따집니다. 첫 회은 Meta입니다. Llama 한 모델이 없었다면 오늘날 로컬 LLM 생태계 자체가 성립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로컬에서 AI 모델을 돌리다 보면 이런 상식이 생깁니다. 모델이 크면 똑똑하지만 느리다. 대체로 맞습니다.
온프레미스 추론 서버에 모델이 25개, 154GB 쌓여 있었습니다. 저는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받았고, 어느 시점부터 무엇을 왜 갖고 있는지 설명할 수 없게 됐습니다.
엣지 캐시를 켜고 나니 대가가 하나 생겼습니다. 글을 고쳐 발행해도 최대 5분 동안 옛 내용이 나갔습니다. 캐시가 없던 때는 즉시 반영되던 일이라 후퇴처럼 느껴졌습니다.
사이트를 Cloudflare 뒤에 두고 캐시 헤더를 제대로 붙였는데도 CF-Cache-Status가 계속 DYNAMIC으로 나오는 일을 겪었습니다. 한 번이 아니라 세 번이었고, 매번 다른 문제처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