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퍼블리셔와 프론트엔드 개발자 차이: 산출물이 갈리는 지점
견적서에 이런 두 줄이 나란히 놓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견적서에 이런 두 줄이 나란히 놓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며칠 전 공개 문서 세 편을 발행했습니다. 타입 체크가 통과했고, 테스트도 통과했고, 배포도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화면에서는 문장 하나가 가로줄로 그어진 채 나갔습니다.
권한 암호가 걸린 PDF 를 qpdf 로 들여다보면 이런 모양이 나옵니다.
전자서명 도입을 검토하면 거의 항상 같은 질문이 먼저 나옵니다. "이거 법적으로 효력 있나요?"
전자서명 서비스를 처음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화면에 손가락이나 마우스로 사인을 그리는 부분입니다. 계약이 그 그림으로 성립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GitHub 에서 토큰을 만들면 화면에 한 번 뜨고 다시는 볼 수 없습니다. Stripe 도 AWS 도 같습니다. 복사를 놓치면 방법이 없고, 새로 만들라는 안내만 나옵니다.
ChatGPT 답변 안의 링크를 눌러 보면 주소 끝에 이런 것이 붙어 있습니다.
네이버·구글·메타 셋을 비교하고 나면 국내에 두 채널이 더 남습니다. 카카오와 당근. 둘 다 "전 국민이 쓰는 앱" 위에 있는 광고라 크게 보이는데, 상품이 아니라 서비스를 파는 회사가 들어가 보면 맞는 자리가 생각보다 좁습니다.
광고 계정을 만들고 카드를 등록하면 그날 광고가 나갈 것 같지만, 국내 주요 채널은 그 앞에 관문을 셋 둡니다. 계정·사이트 심사, 전환 추적 설치, 그리고 그 설치가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남기는 문장. 광고비는 셋 중 어느 것도 대신해 주지 않습니다.
네이버 광고주센터에 들어가면 왼쪽 위에 "검색 광고 | 디스플레이 광고" 토글이 하나 있습니다. 이걸 넘기면 메뉴 이름은 거의 그대로인데 화면이 통째로 바뀝니다. 같은 "전환 추적 관리"인데 한쪽은 설정을 켜면 바로 스크립트가 나오고, 다른 쪽은 신청서를 내고 며칠 뒤 메일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메타 광고를 켜기 전에 하나가 걸렸습니다. 광고 플랫폼이 "이 광고를 보고 문의까지 한 사람이 몇 명인가"를 알아야 그 기준으로 예산을 쓰는데, 그걸 알려 주는 정석은 사이트에 메타 픽셀을 붙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희 사이트는 쿠키를 하나도 안 만드는 구조로 만들어 두었고, 개인정보 처리방침에도 그렇게 적어 두었습니다…
홈페이지에 챗봇을 붙이고 싶다는 문의가 왔습니다. 조건은 셋이었습니다. 관리자가 직접 질문과 답을 등록하는 시나리오형일 것, 어떤 질문이 많이 눌리는지 통계가 있을 것, 그리고 홈페이지는 워드프레스라는 것.
운영 서비스가 약 40시간 동안 500 을 내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알린 것은 사용자가 아니라 크론 감시였습니다. 코드는 배포되고, 데이터베이스는 살아 있고, 도메인은 열려 있는데, 그 40시간 동안 화면을 열어 본 사람이 없었다는 뜻입니다.
운영에 올릴 새 커밋은 없었습니다. main 과 develop 이 같은 커밋이었고, 마지막 운영 배포는 그 커밋이 올라간 지 4분 뒤에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그래도 한 번 다시 올려 두자고 해서 vercel redeploy 로 같은 배포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2분 만에 Ready 가 떴고 도메인에 붙었습니다.
두 앱의 소개 문구는 거의 같습니다. 코딩 에이전트를 여러 개 동시에 돌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cmux는 Swift와 AppKit으로 짠 macOS 전용 앱이고, Orca는 Electron으로 짜서 Windows와 Linux, 심지어 휴대폰까지 갑니다. 라이선스도 GPL-3.0과 MIT로 갈립니다.
이미지가 하나도 안 나온다는 말을 듣고 열어 봤습니다. 이미지 원본을 서빙하는 호스트 세 개가 DNS 에서 통째로 사라져 있었습니다. dig 가 아무것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개발기에 도커를 새로 깔 일이 생겼습니다. 컨테이너 하나만 돌리면 되는 일이라 가볍게 끝날 줄 알았는데, 설치 자체는 5분이었고 그 뒤에 두 가지를 더 고쳐야 했습니다. 하나는 깃 저장소가 더러워진 것이고, 하나는 코어 하나의 2.8%가 계속 타고 있던 것입니다.
생명시계 앱에 Face ID 잠금을 붙였습니다. expo-local-authentication 을 설치하고 app.json 에 플러그인과 권한 문구를 적었습니다.
Expo SDK 57 앱을 안드로이드 실기기에 올리려고 맥을 열었는데, 빌드에 필요한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java -version은 "Unable to locate a Java Runtime"을 냈고 ANDROIDHOME은 비어 있었으며 adb는 명령어 자체가 없었습니다. Xcode만 들어 있는 기계였습니다.
하루에 관리형 Postgres 두 개를 배포에 붙였습니다. 하나는 비밀번호를 재설정하고 연결 문자열을 손으로 옮겨 적었고, 다른 하나는 비밀번호를 끝내 보지 않았습니다. 후자가 더 빨랐고, 무엇보다 틀릴 자리가 없었습니다.